EZ EZViwe

여성 트로트 가수 성폭행 당해

범행 동기는 진술거부

박용근 기자  2013.11.06 12:33:55

기사프린트

[인천=박용근 기자]여성 트로트 가수를 성폭행한 연예기획사 로드매니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6A(44. 로드매니저)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강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4일 새벽 5시경 지방에서 행사를 끝내고 트로트 여가수인 B씨와 함

께 술을 마신 후 한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1년여 전부터 B씨를 태우고 다니며 업무를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혐의는 인정하지만 범행 동기 등에 관해서는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사건 다음날인 6일 자신의 고향 집으로 귀가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 졌으며 고소

장을 접수한 경찰이 A씨의 주거지 관할 경찰서인 인천 남동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해 조사한 것으

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