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스마트폰 어플 번개장터에 중고 스마트폰을 판매한다고 허위 글을 제재해 물품을 구배하고자 하는 피해자들로부터 1천100여 만원을 입금 받아 이를 편취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4일 A(17)군 등 2명을(사기)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지난 8월2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스마트폰 어플 번개장터에 중고휴대 전화를 판매한다고 허위 글을 게재하고 양도 받은 타인의 통장 8개를 이용 입금 받는 방법으로 B(18.학생)등 60여명으로부터 모두 1천1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