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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운전자 운전 부주의로 상가 돌진 3명 다쳐

버스피하려다 가속 페달 밟아

박용근 기자  2013.10.26 21: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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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여성 운전자가 버스를 피하려다 상가로 돌진해 업주가 골절상을 입는 등 3명이 다쳤다.


26일 오후 2시3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사거리에서 A(50·여)가 몰던 싼타페 차량이 부평역 방향으로 우회전을 하던 중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던 버스를 피하려다 인근 상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상가 주인 B(65)씨가 오른쪽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상가에 있던 손님 C(73·여)씨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A씨가 운전하던 싼타페 차량이 버스를 비하려다 핸들을 조작하며 차량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은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