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스마트폰을 빌려달라고 해 달아나는 가하면 매장 유리창을 파손하고 침입해 휴대폰을 절취하고 주차해 놓은 오토바이를 절취한 10대 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7일 A(16)군 등 9명을(특수절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7월23일 새벽 3시44분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의 B(33)씨가 운영하는 휴대폰 매장에 유리창을 파손하고 침입해 스마트폰 3대를 절취하는 가하면 지나가는 학생들을 상대로 스마트폰을 빌려달라고 해 달아나는 등 휴대폰을 절취하고 이보다 앞서 같은해 6월9일부터 주차해 놓은 오토바이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