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그룹 '시크릿'의 메인 보컬 송지은(23,사진)이 솔로로 나선다.
매니지먼트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지은은 30일 첫 솔로 싱글앨범 '희망고문'을 발표한다. 가을에 어울리는 촉촉한 R&B 발라드다.
송지은은 24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자연스럽게 웨이브가 진 긴 흑발, 손등과 얼굴을 일부 가린 흰색 니트가 대비를 이룬다.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다.
TS는 “‘희망고문’ 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상처받은 듯한 눈망울은 그 동안 밝고 상큼한 이미지와 다르다”면서“시크릿의 송지은이 아닌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지은은 이번 주말부터 방송 활동에 들어간다.
앞서 송지은은 2011년 그룹 '비에이피(B.A.P)' 멤버 방용국(23)과 함께 호흡을 맞춘 '미친거니'로 개인 활동을 하며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