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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수상한 가정부’ 첫회, 산뜻한 출발

이상미 기자  2013.09.24 11: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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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최지우(38,사진) 주연 SBS TV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8%를 웃도는 시청률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수상한 가정부' 첫회는 전국 기준 8.2%, 수도권 기준 9.3%의 시청률을 보였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30~50대에서 16%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7월1일 첫 방송된 전작 '황금의 제국' 첫회 시청률은 8.5%, 평균 시청률은 10.3%다.

'수상한 가정부'는 2011년 NTV가 방송해 최고 시청률 40%를 찍은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복녀'(최지우)가 '은상철'(이성재)과 그의 네 남매들을 만나 서로에게 적응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mS는 전국 시청률 7.4%로 집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굿닥터'는 전국 시청률 19.6%, 수도권 기준 20.3%를 나타냈다. 문근영의 눈 부상으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 MBC TV '불의 여신 정이'는 전국 시청률 4.8%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