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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바람피우는 남편 잡아라!”…‘따뜻한 말 한마디’

이상미 기자  2013.09.12 15: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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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지수(41,사진)가 KBS 2TV ‘근초고왕’ 이후 2년 만에 SBS TV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출연한다.

순해 보이지만 허투루 넘어가는 일이 없고, 속을 내보이지 않지만 마음으로는 다 계산하고 있는 ‘송미경’을 맡았다. 송미경은 번창한 사업가 남편을 두고 동네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살던 중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고, 주도면밀히 그들 곁에 접근해 극을 이끌어가는 캐릭터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그 동안 많은 관계자들이 김지수의 컴백을 기다린만큼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시놉시스가 재미있고 본인도 열정을 갖고 있는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12월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