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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유괴살인범? 스릴러 여왕 손예진, ‘공범’으로 복귀

이상미 기자  2013.09.11 12: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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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31)이 주연한 스릴러 영화 ‘공범’(감독 국동석)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스크린 복귀를 예고했다.

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에서 사랑하는 아빠(김갑수)의 존재를 느끼게 된 딸 ‘다은’(손예진)의 의심을 그린 영화다.

아버지의 과거를 파헤칠수록 ‘다은’은 혼란에 휩싸이고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온 아빠에 대한 잔인한 의심은 커져만 간다.

손예진은 자신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온 아빠를 범인으로 의심하면서 딜레마에 빠지는 '다은‘으로 김갑수(56)와 호흡을 맞춘다.

손예진의 열연과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 스토리 전개가 기대되는 영화 '공범'은 오는 10월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