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영업이 끝난 주점 등에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금품을 절취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0일 A(19)군 등 2명을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초등학교 동창 생으로 지난달 19일 오전 6시30분경 B(29)씨가 운영하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주점에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카운터 금고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절취하는 등 이와 같은 방법으로 4차례 걸쳐 모두 370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