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주연 ‘숨바꼭질’(감독 허정)이 5일 오전 10시 ‘살인의 추억’(감독 봉준호)을 제치고 역대 스릴러 흥행성적 1위에 올랐다.
투자배급사 NEW에 따르면, 개봉 23일째에 관객 525만5627명을 모은 ‘숨바꼭질’이 11년 만에 ‘살인의 추억’(525만5376명)을 앞질렀다.
‘숨바꼭질’은 개봉 64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으며 열흘 만에 300만 명, 12일 만에 400만 명을 돌파했다.
NEW는 “1020 세대들에게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통쾌한 스릴, 3040 세대들에게는 ‘부동산 스릴러’라고 통할 정도로 내집마련과 가장들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사투에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