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빈집에 빠루를 이용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10여차례 걸쳐 금품을 절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5일 A(20)씨를(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2시경 B(31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씨의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을 알고 미리 분비한 빠루를 이용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1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위와 같은 방법으로 지난달 6일부터 같은달 29일까지 10여차례 걸쳐 모두 1천8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