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수리비 허위청구 보험금 편취 아파트관리소장 등 입건

허위 견적서 보험사에 청구하는 수법

박용근 기자  2013.09.02 14:42:45

기사프린트

<인천=박용근 기자>인터폰유지보수업체와 짜고 허위 견적서로 보험금을 편취한 아파트 관리소장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일 A(51.아파트관리소장)씨 등 2명을(사기)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의 한 아파트관리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인터폰유지보수업체 대표인 B씨와 짜고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낙뢰 태풍 등으로 인터폰이 파손되어 수리한 내용의 허위견적서로 보험사에 수리비를 청구하는 수법으로 6차례 걸쳐 모두 2천7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