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외국인 26명에게 금목걸이를 만들어 주겠다고 속여 금품을 편취한 금은방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8일 A(46.여 금은방운영)씨를(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천시 연수구에서 금은방은 운영하면서 2011년 9월 20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차밀라(30.국적 스리랑카)씨에게 금목걸이를 해주겠다고 속여 1천500만원을 받아 이를 편취하는 방법으로 스리랑카인 26명을부터 모두 7천79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