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기자 2013.08.26 09:44:55
인천 남동경찰서는 26일 A(51)씨를 전기사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새벽 2시50분경 술에 취한 채 인천시 남동구 간석 3동의 한 전봇대에 올라가 자신이 집에 되려다 달라는 요구를 했으나 경찰이 들어 주지 않는다며 자살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설득해 1시간 40여분만에 전봇대에서 내려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