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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집에 침입해 금품 절취한 시어머니

1천500여만원 상당

박용근 기자  2013.08.26 08: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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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자신의 아들과 이혼 소송 중에 있는 며느리의 집에 침입해 귀금속 등 1천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시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6일 A(67.여)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10시30분경 B(37.여)자신의 며느리가 살고 있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아파트에 며느리가 출근한 것을 알고 침입해 귀금속 등 모두 1천5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며느리가 아들과 이혼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짓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