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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추 건교 장관 강하게 질책

김부삼 기자  2006.10.27 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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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국무총리는 수도권 신도시 추가 건설계획을 관련부처와 조율 없이 발표한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을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다.

정부 핵심관계자는 27일"추 장관이 청와대나 총리실에 발표계획을 충분히 얘기하지 않고 파문을 일으킨데 대해 총리께서 매우 불쾌해 하고 있다"면서"총리는 특히 대상지인 인천 검단지구가 투기차단 정책 등 정부 발표보다 먼저 알려지는 바람에 투기 붐이 일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 일대 혼란을 가져온 것에 대해 추 장관을 강하게 질책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한 총리가 추 장관에게 유사 사태의 재발 방지를 지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