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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2명 찔질방에서 스마트폰 등 600만원 절취

수면실에서 잠자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박용근 기자  2013.08.20 1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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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찜질방 내 수면실에서 잠을 자고 있는 피해자들의 스마트폰을 절취하는 가하면 웃장 열쇠를 이용 지갑을 절취 하는 방법으로 금품을 절취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0일 A(16)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한 찜질방 수면실 내에서 잠을 자고 있는 B(18 여대학생)양 등의 옆에 있는 스마트폰을 절취하는 가하면 옷장 안에 있는 지갑을 훔치는 등 6차례 걸쳐 모두 600여만원 상당을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