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찜질방 내 수면실에서 잠을 자고 있는 피해자들의 스마트폰을 절취하는 가하면 웃장 열쇠를 이용 지갑을 절취 하는 방법으로 금품을 절취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0일 A(16)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한 찜질방 수면실 내에서 잠을 자고 있는 B(18 여대학생)양 등의 옆에 있는 스마트폰을 절취하는 가하면 옷장 안에 있는 지갑을 훔치는 등 6차례 걸쳐 모두 600여만원 상당을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