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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하반기 검사 인사규모 ‘최소화’

강신철 기자  2013.08.19 15: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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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오는 26일자로 고검검사급 검사 1명을 포함해 검사 26명에 대한 인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법무부는 상반기 고검검사급 인사 시행 이후 4개월만에 하반기 인사를 실시한 점을 고려해 인사 규모를 최소화함으로써 일선에서 주요 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근속기간을 충족한 검사의 일부는 전보 발령을 내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상당수 검사들을 유임시켜 업무의 연속성을 높였다.

올 상반기 인사에서 외부기관 파견 검사 13명을 감축한 데 이어 하반기 인사에서도 보건복지부 파견 검사를 추가로 복귀시켜 일선청의 수사력을 보강하고, 경향교류 원칙을 준수해 인사의 형평성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현재 공석인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3부장에 손영배 인천지검 부부장을 보임했고, 주중 법무협력관에서 복귀한 노정환 검사는 창원지검 형사1부장에 발령 냈다.

이건태 서울고검 검사와 이종철 창원지검 형사1부장 등 9명은 일산상의 이유로 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