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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안경체인 ‘돋보기 200개’ 지원

스리랑카 현지인들에게 하나님 사랑 전한 아웃리치

이상미 기자  2013.08.16 18: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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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온누리교회 스리랑카 ‘아웃리치’(선교적 봉사활동)팀은 8월9일부터 16일까지 스리랑카 칸덜레(Kantalle), 티링코말리(Trincomalee), 샤미푸라(Samipura) 지역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아웃리치를 진행, 복음의 씨앗을 뿌렸다.

이번 아웃리치에 참가한 봉사단 30여명은 현지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선교, 찬양사역,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을 펼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이들은 뜻밖의 깜짝선물을 받고 껑충껑충 뛰는 모습은 우리네 아이들과 다를 바 없었다.

더불어 현지 교회를 위해 중보기도하며 기타, 신디사이즈, 성찬기, 축구공 등을 선물했다.

의료봉사 관계자는 “치료시기를 놓치면 평생 장애를 갖고 살 수 있는 환자도 있다”며“선교단체와 연계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다비치안경은 돋보기 200개를 기증했다. 시력이 나빠져도 빈곤으로 안경을 구입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줄 수 있어 좋았다며 회사 측은 전했다.

다비치안경은 2012년 1월 '눈 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 발족 후 매월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고 있다.

60세 이상 어르신, 무의탁노인, 생활보호대상자, 소년·소녀가장이 매장 방문시 돋보기-안경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