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지하주차장 LED공사비를 부풀려 계약하고 그 대가로 3천여만원을 수수한 상가번영회장 등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상가번영회장 A(55)씨 등 6명을(배임수증재)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인천시 계양구의 한 오피스텔 입주민 대표와 상가 번영회장, 관리사무소장과 브로커 등으로 서로 공모해 지난 2월 6일경 지하주차장 LED 설치 공사의 공사비를 1억2천만원을 부풀려 수의계약하고 그 대가로 업체로부터 3천100만원을 교부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