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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선미, 핑크 단발에 하의실종 패션까지!

이상미 기자  2013.08.12 20: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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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7개월 만에 솔로가수로 돌아오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21,사진)가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미는 26일 디지털싱글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한다.

12일 홈페이지(sunmi.jype.com)와 SNS를 통해 3장의 사진을 공개, 솔로 활동과 앨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부풀렸다. 흰색 배경에 심플하고 캐주얼한 하얀 옷을 입고 있는 선미의 모습이 담겼다. 하얀 피부와 어우러진 핑크 빛 머리가 인상적이다.

JYP는 “가장 선미다운 매력을 담은 앨범이 될 것”이라면서“괄목할만한 변신을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알렸다.

선미는 20일 '24시간이 모자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원더걸스 원년멤버인 선미는 2007년 이 팀의 첫 싱글앨범 '더 원더 비긴스(The Wonder Begins)'로 데뷔했다. 이후 '텔 미' '노바디' '소 핫' 등으로 이어진 원더걸스의 전성기를 함께 보냈다. 그러다 학업 등을 이유로 2010년 1월 팀 탈퇴를 선언, 같은 해 2월까지 원더걸스 멤버로 활약했다. 그러나 팀 탈퇴 이후에도 JYP에 남아 연기·노래 레슨 등을 꾸준히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