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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가장 사업 부진 번개탄 피워놓고 자살

가족 등에게 미안하다 유서발견

박용근 기자  2013.08.10 18: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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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40대 가장이 사업 실패로 이를 비관해오다 자신의 승용차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숨졌다.


10일 오후 4시51분경 인천시 계양구 하야동 오토캠핑장 인근에서 A(46)씨가 자신의 레조 승용차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숨져 있는 것을 이곳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업 부진 등으로 직원들의 임금이 체불 되는 등 이를 고민해 오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