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방경찰청마약수사대는 25일 A(28)씨를(마약류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B씨 등 21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중순경부터 같은달 31일까지 홍콩에 거주하는 마약류 밀수책과 공모해 항공편 등을 통해 마약류 30여종 5천여만원 상당을 밀반입해 소지하고 택배를 통해 B씨 등 40여명에게 배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 21명은 인터넷 향정신성의약품 판매 사이트를 통해 A씨로부터 수면유도제와 신경안정제 등을 구입해 투약한 것으로 확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