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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핑크 테이프’ 티저 속 파격 변신 ‘화제’

이상미 기자  2013.07.18 10: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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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f(x))의 새 앨범 ‘핑크 테이프(Pink Tape)’의 티저 영상 중 공개된 크리스탈의 빨간 머리가 화제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x)는 29일 정규 2집 '핑크 테이프(Pink Tape)'를 발표한다.

f(x)는 지난해 6월 미니앨범 '일렉트릭 쇼크'로 주목 받았다. 이 앨범의 동명 타이틀곡으로 지난 2월 말 열린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상’을 차지했다. 3월에는 북미 최대 음악페스티벌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f(x)는 이날 오후 홈페이지와 에스엠타운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sment), 페이스북 에스엠타운, 네이버 등에 '핑크 테이프'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함축한 '아트필름'을 공개했다.

SM은 “이번 아트필름은 f(x)가 매 앨범마다 실험적이고 독특한 음악 색깔로 대중적인 인기는 물론 음악성도 인정받은 팀인 만큼, 새로운 앨범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멤버 크리스탈(19)의 몽환적인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새롭게 변신한 멤버들의 다양한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