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정유정, 김려령 함께 만나는 저자행사 마련

정춘옥 기자  2013.07.11 16:33:52

기사프린트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최근 <28>을 펴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소설가 정유정과 <완득이>에 이어 최근 <너를 봤어>로 청소년 소설부터 일반 소설까지 두루 높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려령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저자 행사를 마련했다.
 정유정과 김려령은 모두 청소년 소설로 등단해 일반 소설까지 두루 소화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정유정은 2007년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로 제 1회 세계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김려령은 같은 해 <완득이>로 제 1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같은 해에 등단한 두 작가는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문단에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작가가 함께하는 저자 행사가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작가의 최근작 <28>과 <너를 봤어>는 각각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한국 소설 분야 1위, 6위를 각각 차지하며 독자들로부터 꾸준하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는 7월 25일 (목) 오후 7시 30분, 서교동 인문카페 창비에서 송종원 문학 평론가의 사회로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 내 문화초대석(http://blog.aladin.co.kr/culture)을 통해 가능하며, 댓글로 두 작가에 대한 질문을 남겨준 독자 중 70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 22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