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황제 가수 신승훈(45)이 SBS TV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OST에 참여한다.

드라마제작사 DRM미디어는 “신승훈이 부른 ‘너에겐 들리지 않는 그 말’은 극의 후반부에 펼쳐질 이보영, 이종석, 윤상현의 러브테마다. 드라마에 달콤함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OST ‘너에겐 들리지 않는 그 말'(작곡 신승훈, 작사 양재선)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삽입된 ‘아이 빌리브’의 작사가 양재선이 함께 했다. 오는 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신승훈 소속사 도로시컴퍼니관계자는 “이번 OST의 콘셉트는 로맨틱 보이스이다”라며 “본 드라마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에 가수 신승훈의 보이스가 결합, 올 여름 최고의 로맨틱한 멜로디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OST가 탄생됐다”고 전했다.

한편 신승훈은 지난 5월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2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이후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