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는 A(27)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28일 새벽 1시4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B(30)씨의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승용차에 침입해 네비게션을 절취하는 등 지난 3월29일부터 5월16일까지 새벽시간에 아파트 빌라 주차장 등에 세워져 있는 경차 22대를 대상으로 도구를 이용 출입문을 열고 침입해 네비게션 등 7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찰은 A씨가 절취한 네비게션을 싼 값에 매입한 C씨 등 27명을 장물 취득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