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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회의원 사조직 중국 관광길 사고 20여명 부상

백두산 관광 후 이동중 중국에서 버스 굴러

박용근 기자  2013.06.24 19: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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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 현직국회의원의 사조직인 산악회 회원들이 백두산 관광에 나섰다가 버스가 굴러 2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산악회원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시간 오전 5시50분경 중국 송강하에서 심양으로 운행 중이던 회원 일행이 타고 있던 버스가 사거리 교차로에서 트럭이 버스 뒤 부분을 추돌하면서 버스가 뒤집어져  이 버스에 타고 있던 회원 22명 중 일부회원이 코벼가 불러지고 머리 등이 찍어지는 상해를 입었다.

 이날 사고는 이 산악회회원 A(46)씨 등 22명이 지난 20일 인천을 출발해 22일백두산 관광을 마친 후 송강하에서 1박 후 심양관광을 위해 이동하던 중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한 회원은 출발한지 10여분이 지났는데 갑자기 꽝 소리가 나면서 버스가 뒤집어 졌다고 말했다.

이 산악회는 인천의 현직 국회의원 비서관의 사조직 것으로 알려 졌으며 회원과 비회원이 합께 관광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 됐다.

이 사고로 일부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부분이 타박상을 입어 치료 후 귀가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