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개봉한 ‘타짜’는 첫 주 에 전국 약 117만 명의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순조로운 출발 을 시작했다. 이달 3일 개천절 휴일을 지나면서 ‘타짜’는 3일까지 도합 전국 215만 명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 모으며 개봉 8일만에 전국관객 200만을 돌파 했다. 본격적인 추석연휴의 시작인 6일 금요일, 일일 전국관객 40만 명 이상이라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전국관객 290만을 돌파했고, 이어 7일 토요일 하루 동안만 전국 약54만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전국누계 346만5천명의 기록으로 추석경쟁영화들 중 가장 먼저 전국관객 300만 돌파라는 고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타짜’의 일일 스코어는 타 경쟁작들의 2~6배까지 높은 압도적인 기록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사실상 추석극장가전쟁의 후발주자라고 할 수 있었던 ‘타짜’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가문의 부활’을 앞지르고 가장 먼저 전국관객 300만을 돌파한 것 역시 ‘타짜’의 흥행기세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이다. ‘타짜’의 투자와 배급을 맡고 있는 CJ엔터테인먼트와 아이엠픽쳐스는 “아직 정확한 스코어가 나오진 않았지만 추석연휴의 마지막 날인 8일 일요일에도 토요일과 비슷한 스코어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