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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과 ‘열애’ 김민지 아나운서는 누구?

이화여대 출신 ‘엄친딸’…“아버지는 변호사 엄마는 대학교수”

이상미 기자  2013.06.19 13: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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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축구스타 박지성(32·퀸즈파크 레인저스)의 열애상대로 알려진 SBS 김민지(28·사진)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0년 SBS 17기 공채 김민지 아나운서는 선화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이후 KBS N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0 남아공 월드컵 리포트’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2’등을 진행하다 2010년 SBS 아나운서가 됐다. SBS 러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SBS TV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볼 매거진 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 아나운서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고 있는 오명희 교수의 1남2녀 중 차녀로 ‘엄친딸’ 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와 박지성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배성재(35) 아나운서와 차범근(60) SBS 해설위원의 소개로 만났다. 김민지와 박지성은 18일 밤 한강시민공원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를 시청하면서 데이트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