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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목소리로 좋은 노래 불러 드릴게요~”

신정유치원, 노래로 행복이 가득한 신정 동요제 ‘눈길’

이상미 기자  2013.06.16 17: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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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미취학 아동들의 꾀꼬리 같은 앳된 목소리가 ‘따~단 따~단 따~단’ 울려 퍼졌다.

신정유치원(서울양천구 신정동967-8, 원장 최영숙)은 지난 14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 홀에서 유치원 어린이,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동요제’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365일 즐거운 신정유치원’은 만3세부터 요정1,2반 행복1,2반 칭찬1,2반 17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아들이 선호하는 4개 곡을 선정. 구호, 인사, 율동을 창의적으로 선보였다.

최영숙 원장은 “이번 신정동요제는 유아시기에 ‘나’ 아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협동하는 의미를 깨닫게 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무엇보다도 유아들은 동요제를 준비·발표하는 과정에서 밝고 명랑해진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365일 즐거운 신정유치원’은 영욕의 신정동 20년 시대를 접고 ‘신정동 이펜하우스’ 에 새 둥지를 꾸민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이펜하우스 1319-3번지 600평(1~5층)으로 지금의 신정동보다 두 배나 큰 규모다. 이전은 9월에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