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허필숙 기자] 해외 교육관계자에 경기혁신교육을 소개한다.
몽골의 교육공무원 및 중국 산둥성 교육청 관계자가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3일, 몽골의 교육부 관계자 및 교사 12명에게 경기혁신교육과 한국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14일, 중국 산둥성 교육청 부청장 및 교장단, 그리고 주한 중국 대사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는다. 산둥성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과 지난해 9월 교육교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해외 교육관계자들은 경기도교육청의 혁신교육 모범사례, 초등교육, 직업교육 관련분야의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세부적인 협의를 심도 있게 진행한다.
경기 혁신교육은 국내외 여러 단체와 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교류 협력을 희망하는 분야이다.
이번 방문단 외에도 이미 미국 미주리 주 켄사스 주의 Barstow School과 샌디에고 교육국 Barnard Elementary School에서도 지난 4월 교육청을 방문하여 경기혁신교육 관련 국제교류 협력을 희망한 바 있다.
향후에도 미국 LA 주니어 아카데미 소속 한인 2세 40여명의 학생들이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