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2013 그랜드 피날레-더 클래식 인 서울’ 콘서트 티켓이 예매 시작5분만에 매진됐다.
13일 매니지먼트사 신화컴퍼니에 따르면 신화가 8월 3, 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펼치는 이번 콘서트 표 2만7000장이 모두 팔려나갔다.
신화컴퍼니는 “전날 오후 8시 예매 시작과 함께 순식간에 몰려든 동시 접속자들 때문에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의 서버가 마비됐다”고 전했다.
신화의 서울 콘서트를 주최·주관하는 CJ E&M 콘서트 사업부는 “체조경기장 공연 사상 좌우로 가장 넓은 무대를 설치한다”면서 “공연장 전체를 활용하는 돌출 무대를 구성하는 등 멤버들이 팬들과 최대한 가까운 자리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신화는 최근 정규 11집 ‘더 클래식’을 내고 타이틀곡 ‘디스 러브’를 부르고 있다. 지난 8일 홍콩을 시작으로 이 앨범 발매를 기념한 아시아 투어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