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인천면허시험장 사고 피해자 가족 돕기 나서

지난 12일 녹색어머니연합회와 업무 협약(MOU) 체결

김종환 기자  2013.06.13 09:05:51

기사프린트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용호)이 지난 12일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이경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업무 협약식에는 인천면허시험장 각 부서장들과 김옥진 녹색어머니연합회 인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에 대한 지원과 양 기관의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협약 체결 후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인 박모(11·부평남초교)군 등 2명에게 각 4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에게는 협약에 따라 연 80만원이 지원될 방침이다.

김용호장장은 “도로교통공단은 1명이라도 교통사고 피해자가 적게 발생하도록 양질의 운전자 배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험장 직원들이 다시 한 번 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