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기준(39,사진)이 비밀리에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원기준이 최근 서울 청담동의 P호텔에서 1년6개월 간 교제한 4세 연하와 웨딩마치를 울린 사실이 전해졌다.
원기준의 재혼 소식으로 그가 지난 2006년 결혼 후 이혼 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원기준은 당시 1년 넘게 사귄 연인과 결혼했으나 이후 서로의 성격차이 때문에 이혼했다.
한편 1994년 SBS 탤런트로 데뷔한 원기준은 MBC TV ‘주몽’(2006)에서 ‘영포 왕자’ 역을 맡아 주목 받았다. SBS TV ‘식객’(2008), ‘제중원’(2010) 등에 출연했다. EBS 라디오 '주제가 있는 책방'를 진행 중이다. 서울예술전문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