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개관 후 다양한 정보서비스와 문화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교하 지역의 정보·문화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교하도서관이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는다.
 교하도서관은 지난 5년간 지역주민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개관 5주년 기념 음악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사진전 등을 개최한다.
 개관 5주년 기념 음악회는 6월 15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사회로 진행되며, 경기 광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김근도)와 성악가 함석헌, 클래식기타리스트 안형수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출연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신청은 6월 8일(토)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교하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한다.
 교하도서관은 개관 이래 지역사회와의 공생과 동반 성장을 모색해온 만큼, 교하도서관에 대한 이야기 공모전, SNS 축하 메시지 남기기, 매일 500권 째 대출자 상품 증정 이벤트 등 지역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또한 이벤트 참가자를 위한 상품 역시 지역사회의 개인 및 단체에서 후원하여 이번 행사는 시작부터 끝까지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교하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담당자(윤정환 사서)는 “교하도서관 5주년 기념 행사는 지금까지 교하도서관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더욱 많은 분들에게 환원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지역주민과 도서관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하였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교하도서관은 파주시 교하신도시 중앙공원 내에 2008년 여름 개관한 공공도서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