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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이 5만원권 지페 위조해 사용 입건

인천 삼산경찰서

박용근 기자  2013.05.24 09: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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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고교생인 5만원권 지폐를 위조해 이를 사용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4일 A(17)군 등 2명을(통화위조 등의)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23일 밤 11시4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의 한 슈퍼에서 과자 2봉지 2600원 상당을 구입하고 5만원권 위조지폐를 제시 잔돈 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경찰에서 집에 있는 컬러복사기를 이용 1매를 복사한 후 실제로 사람들이 속는지 궁금해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