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강창희 국회의장은 15일 “대한민국 국회가 국제사회에서 성평등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장은 이날 오전 제9차 아·태여성의원장관회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여성지도자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전개하는 성평등과 인구개발을 위한 노력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장은 이어 “한국 사회에서 아직 많은 여성들이 고용과 임금 등 여러 분야에서 불평등을 겪고 있지만 여성대통령 시대의 개막과 함께 앞으로는 자유와 권리, 성평등을 확고하게 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