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인천 중부경찰서(안중익 서장)은 지난 11일 인천시 동구 화도진 공원에서 외국인 명예경찰과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다문화가족 등 50여명이 화도진 축제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캠페인‘WalkingTogether'를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를 즐기러 온 청소년과 그 가족, 외국인 등을 상대로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이 특정 기관, 단체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
체가 해결해야 할 큰 숙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범죄 예방에 적극 참여하자는Walking
Together'(동행)'라는 슬로건 하에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가정과 친구의 소중함
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 했다.
이 외에도 중부경찰서는 인천화교중산학교 개교 112주년 기념행사로 인천 월드인라
인 컵 기념행가 열린 관내 왕산해수욕장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실
질적인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 홍보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안 서장은 “앞으로도 4대 사회악 척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들의 눈높이
에 맞는 홍보활동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