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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종업원 유부남과 성계관계 후 협박 500만원 갈취

임신 했다며 초음파 사진 전송

박용근 기자  2013.05.10 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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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유부남인 피해자와 성관계 후 임신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유흥주점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10일 A(30.여)씨를(공갈)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손님으로 알게 된 B(33.요식업)씨와 성관계 한 것을 빌미로 휴대전화로 피해자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전송해 임신을 했다“며” 돈을 안주면 집으로 찾아가 뒤집어 놓겠다“고 협박해 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