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병원에서 알게 된 사회 후배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대꾸를 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허벅지를 찌르고 병으로 머리를 내리쳐 살해 하려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0일 A(40)씨를(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밤 11시경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사회 후배인 B(28)씨가 말대꾸를 한다는 이유로 마구 폭행 한 후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의 허벅지를 찌르자 달아나는 B씨를 붙잡아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