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단독] 인천 새벽 방화 추정 불5건 잇따라 발생 시민 불안

3개 경찰서에서 발생 사회 불만을 품은자 소행일 가능성

박용근 기자  2013.05.09 09:27:01

기사프린트

[인천=박용근 기자] 새벽에 인천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 5건이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9일 새벽 4시25분경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의 한 아파트상가에 주차되어 있던 50cc 오토바이가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5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이보다 앞서 새벽 2시10분경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의 한 아파트 테니스장에 설치된 현수막이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타는 가하면 이보다 27분여 전인 새벽 1시43분경 부평구 산곡동의 한 버스정류장에 매표소에 설치된  광고 간판이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소회됐다.

또 이보다 앞서 새벽 0시55분경 인천시 서구 오류동의 한 교회 천막이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천막 일부가 불에 탔다.

이에 앞서 8분여 전인 0시47분경 서구 왕길동의 한 마트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천막과 진열되어 있던 상품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또 이보다 하루 전인 8일 새벽 0시5분경 서구 당하동의 한 아파트 도로 사이에서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전국 59구56XX호 아반데 승용차가 전소되고 전국 40너41XX호 모닝 차량과 전국49우18XX호 포로테 승용차 일부가 소회돼 (소방서)추산 17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사회에 불만을 품은 불량배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