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홈스테드 대학로점, ‘웰빙 카페’로 발돋움

이상미 기자  2013.05.07 16:31:17

기사프린트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면서, 웰빙(Well-be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계 부담이 있더라도 외식보다는 가정식을 선호하고, 재료 하나를 사더라도 유기농을 고집하는 이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연간 1조원대로 급성장하고 있는 카페 시장에서도 이러한 웰빙 바람이 불고 있다. 그 중 프랜차이즈 카페 ‘홈스테드(Homestead) 대학로점’은 전 메뉴를 매장 내에서 직접 만드는 ‘카페 수제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홈스테드 대학로점에서는 자체 교육을 받은 바리스타와 직원들이 카페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커피, 사이드 음료, 디저트, 케이크, 쿠키 등을 직접 만든다.

특히 생자몽, 생레몬 등의 과일을 믹서로 갈지 않고 직접 과즙을 짜서 음료를 만들어 신선함을 살렸다. 수제로 만든 웰빙 브런치도 홈스테드 대학로점의 인기 메뉴다.

프랜차이즈 카페의 경우 본사에서 제공되는 완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자체 시스템을 통한 인증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

하지만 사회적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홈스테드 대학로점의 취지는 보다 큰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윤경 홈스테드 대학로점 대표는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수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대학로를 대표하는 웰빙 카페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카페 수제 시스템’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스테드 대학로점은 서울 종로구 동숭동 1-93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