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10시20분경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계양대교 아래서 A(33.여)씨가 이곳을 순찰 중이던 해경이 발견 인양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2시27분경 동거남인 B(44)씨와 심한 말다툼을 한 후 택시를 타고 게양대교에서 내려 투신 하는 것을 택시기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해 수색 잡업을 벌려 왔으나 발견 되지 않았었다.
이에 제책감을 이기지 못한 동거남인 B(44)씨도 같은달 23일 계양대교 아래뱃길 남측 주차장에서 자신의 전국 34X69XX호 자신의 오피러스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숨져 있는 것을 변사자의 친구인 C(46)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의 휴대폰에는 형에게 자신의아들을 잘 돌봐 달라는 부탁과 함께 계양대교에서 투신한 동거녀를 찾으면 함께 뭍어 달라는 메시지가 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