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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협상타결, 잔류 7명 귀환[종합]

김부삼 기자  2013.05.03 16: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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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개성공단 실무협의가 3일 타결됨에 따라 개성공단에 남아있던 홍양호 개성공단 관리위원장 등 7명이 이날 오후 5시30분께 귀환 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과의 미수금 정산과 관련한 실무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늘 오후 5시 30분께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 등 우리측 잔류인원 7명 전원이 우리측 지역으로 귀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정부는 북측이 우리 체류인원의 전원철수와 관련해 근로자 임금 등의 미수금 정산 문제를 제기해 옴에 따라 그동안 개성공단관리위를 통해 북측과 실무적 협의를 진행해 왔다”면서“오늘 오후 3시 30분께 북한과 최종합의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측은 북한측에 미수금 전달을 위해 김호년 개성공단 관리위 부위원장 등 우리측 인원 5명과 현금수송차량이 북측에 들여보낼 예정이다. 이들은 미수금 전달 및 관련절차 마치는 대로 바로 귀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