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이 연간 9억6000여 만원(월 8000여 만원)을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디딤씨앗통장에 후원한다.
보건복지부의 아동 자립지원사업인 ‘디딤씨앗통장’ 계좌를 운영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매월 7000여 명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현재까지 총 43억원을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5월부터 후원을 더욱 확대하여 매월 8000여 만원씩 연간 총 9억6000만 원을 디딤씨앗통장에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은 1만400여 명의 신한은행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며, 후원 임직원도 기존 7000여 명에서 3400여 명이 더 늘어난 1만400여 명이 참여해 개인별로 매월 5000원에서 3만원까지 후원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창립기념일에 ‘디딤씨앗통장’ 대상아동 중 4월이 생일인 아동을 본점으로 초청, 생일 축하행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매월 아동이 후원자의 도움으로 통장에 저축하면, 매월 3만원까지 국가(지자체)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줌으로써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