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기자 2013.05.01 09:46:42
인천 계양경찰서는 1일 A(54)씨 등 5명을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위반(원산지거짓표시)혐의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경기도 안산시 등지에서 농산물 가공 유통업 대표 등으로 중국산 당근 875kg을 박피 후 진공포장을 하면서 국내산 라벨지를 붙여 유통업체를 통해 경기도 10개 학교에 모두 91차례 걸쳐 국내산으로 속여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