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전화번호를 인터셉트해서 매칭된 연결페이지로 연결시켜 통신료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앱스를 개발 및 론칭한 엠플러터(대표이사 김성호,
www.mflutter.com)가 공공기관용 보는통화 무상보급기간을 대폭 단축할 것으로 보인다.
엠플러터가 공공기관용 보는통화(
www.보는통화.com) 시스템의 무상 도입기간을 단축하기로 것은 4월 9일 인천광역시(송영길 시장) 도입 후 도입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이에 따라 내부 자원관리 등을 위한 목적으로 밝혀졌다.
특히 최근 SKT, KT, LG U+ 등 주요 이동통신사에서 망 내·외 음성통화 무제한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통신사 수익을 담보하는 특정 요금제 가입유도, 일반전화와 사업자가 다른 유료 음성 ARS서비스 등에는 무료서비스가 전혀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통신료를 줄여줄 수 있는 유일한 서비스인 보는통화 앱스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엠플러터 보는통화 정책담당자는 “최근 정부 및 유관기관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공공기관 등에 대한 ‘보는통화 무상도입기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계획안을 발표하게 됐다”며 “조만간 공공기관 부분은 유상서비스로 전환하지만 대신 국제구호개발기구나 복지단체에 대한 무상서비스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공공기관에 대한 보는통화의 무상보급 서비스가 중단되면 정부기관은 대기업에 준하는 설치비와 사용료를 지불하고 보는통화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 인천시나 최근 보는통화 시스템을 도입 중인 정보관련 기관처럼 무상 도입기간에 보는통화 앱스를 도입한 곳에는 평생 무상서비스 원칙이 적용된다.
한편, 엠플러터는 공공기관 무상보급기간의 종료와 동시에 보는통화 앱스를 설치한 사용자끼리 사용할 수 있는 보는통화 앱스전용 ‘보는통화 번호’ 발급 및 판매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1004, 2424, 1253, 0907 등 다양한 보는통화 번호를 사용자가 선점한 후, 예를 들어 1004번에 전화하면 우리 회사로 전화가 연결될 수 있게 해준다. 보는통화 전용 번호를 활용하면 QR코드 프로모션보다 한 단계 진일보한 프로모션도 가능하다. 엠플러터 공식 서비스는 6월 중 론칭 예정이나 전화번호 선점문의와 관련해서는 별도의 창구를 열어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