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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동생 보복 폭행 10대 휴학생 3명 입건

김종환 기자  2013.04.18 09: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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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동생을 괴롭힌 것에 대한 보복으로 여중생을 끌고 다니며 폭행한 10대 소녀 2명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8일 A(14·여·중3중퇴)양과 남·여 친구 등 3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 등은 지난 13일 오후 8시 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여자중학교 근처에서 만난 B(12·여·중2)양을 끌고 다니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양은 후배이면서 자신의 여동생과 같은 반 친구였던 B양이 평소 동생을 괴롭히면서 왕따 시키고 폭행과 험담까지 하는 것에 혼내주기로 맘을 먹고 있었다.

그러던 중 A양은 이날 마침 우연히 만난 B양을 평소 PC방 등에서 만나 알게 된 남·여 친구 2명과 함께 6시간 동안 강제로 끌고 다니며 온몸을 주먹과 발로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