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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 술취해 졸고 있는 승객 휴대폰 절취

30대 조선족 구속

박용근 기자  2013.04.01 16: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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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술에 취하거나 졸고 있는 전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스마트폰을 상습적으로 절취해 이를 판매한 조선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1일 A(33.조선족)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5분경 경인전철에서 승객의 스마트폰을 훔쳐 인터넷 중고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A씨는 경인전철과 인천지하철을 새벽 첫차와 심야시간대 승차해 종착역 구간을 오가며 술에 취하거나 졸고 있는 승객들을 상대로 호주머니를 뒤져 스마트폰 9대와 금품 등 13차례에 걸쳐 32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2007년 취업비자로 국내에 입국해 직장을 다니던 중 회사가 부도가 나자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